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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5편 이우식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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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1편부터 시작된 할렐루야 찬양시는 시편115편에서도 계속된다. 이 시편의 찬양은 내용은 무엇인가? 1절에 2번 반복되는 단어들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

1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영광이란 자신의 행적이나 이름이나 명예가 높여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자신이 받아야 할 칭찬과 존경을 다른 곳으로 보낸다는 의미이다. 시인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고 2번에 걸쳐서 반복하며 강조한다. 오직 주님만이 영광 가운데 계셔야 하며, 모든 영광은 주님이 받으셔야 한다.

 

계시록에 24장로들은 자신의 면류관을 벗어 주님 발 앞에 던진다. 자신이 받은 영광의 면류관을 어린 양 되신 우리 주님께 드린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일 밖에는 말이다.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에도 그들의 ’(8:17), 그들의 ’(8:4)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행여나 우리들이 고전13장의 말씀처럼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어도’, ‘기도로 태산을 옮겨도’, ‘모든 비밀과 지식을 통달해도’,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해도우리 자신이 영광을 받을 수 없는 것은 그 사역의 기저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곳에 영광을 돌리는가? 4절을 보자.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사람들은 은이나 금같은 귀금속을 몸에 부착하거나 또는 소유량이 많을 때에 자신의 이름이나 존재를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는 사람이 만든 건물, 작품, 창작품 등을 통해서도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것들로 인한 영광은 거짓이라고 한다. ‘, , , , , , 목구멍’(5-7)이 있을지 모르지만,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어리석은 것들로 여긴다. 또한 이런 것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도 헛되고 어리석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따라서 성경은 우리들이 의지할 대상, 우리들이 영광을 돌려야 할 대상을 정확하게 제시한다. 그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아론의 집/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9-11).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의 참된 도움이 되시고, ‘방패가 되어 주신다(9-11). 이뿐 아니라 우리들을 생각하시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복을 허락하시며(12), 우리와 우리 자손들까지 번창할 수 있도록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14).

 

우리들이 영광을 돌릴 이유(1), 우리들이 찬양할 이유(18)는 차고도 넘친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거나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영광과 찬양을 돌리지 말고,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므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인생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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