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 조성웅 | 2023-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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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은 존재이다. 이신칭의, 이것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며, 항상 새롭게 새겨야 하는 교리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신칭의를 반복, 또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는 이유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의롭다 칭함 받은 우리는 존재가 바뀌었다. 죄와 사망의 다스림을 받던 우리가 의와 생명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존재가 바뀌고, 소속이 바뀌었으니, 우리의 생활과 삶도 바뀔 수밖에 없다.
우리의 행위, 희생, 율법 같은 어떤 대가 지불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는 믿음만으로 이런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되었음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그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우리는 가슴 벅찰 수밖에 없다. 이 감격을 잊었다면, 다시 새롭게 하자. 복음에 대한 감격이 새로워질 때, 매일 새로운 은혜로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마서를 다루고 있는 ‘아낭겔로 북스’의 세 번째 책으로 이신칭의와 이신칭의로 맺게 되는 삶의 열매들을 다루고 있다.
목차
Part 1. 믿음으로 존재가 바뀌다 chapter 1 행복의 원천 chapter 2 믿음으로 견딘 세월
Part 2. 그 감격에 빠지다 chapter 3 구원의 기쁨을 누리라 chapter 4 고난에 대한 달라진 시각 chapter 5 확신과 감격
Part 3. 은혜가 다스린다 chapter 6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라 chapter 7 죄와 죽음보다 강한 은혜 chapter 8 은혜가 왕 노릇 하게 하라
Part 4. 믿는 자답게 살다 chapter 9 내 안의 죄 죽이기 chapter 10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할 죄 chapter 11 죄와 싸워 이기라
책속에서
우리의 주인이 바뀌었다 이제 죄와 사망이 아닌 은혜 안에 거하는 자로 산다!
이제 더 이상 죄와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한다. 이제 더 이상 죄와 사망이 주인 노릇을 하지 못한다. 우리의 새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의와 생명을 주장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고 내 삶에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면, 우리는 예수님께 다스림을 받는 사람답게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내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시편에 보면 “내 영혼아”라면서 자기 자신에게 선포하는 게 많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나에게 선포했다. ‘이 목사, 은혜가 네 삶을 다스리도록 해라. 은혜가 네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라.’ 지금 누가 당신의 삶을 다스리고 있는가? 누가 당신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가? 죄악의 노예근성을 버려라. 옛 주인을 따라가지 마라. 오늘, 우리는 은혜의 영향력 아래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P. 13 나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첫출발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하면, ‘하나님으로부터의 독립 선언 시도’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는 다 타락이다. 창세기에서 사탄이 노렸던 공격의 핵심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P. 14 창세기에서 말하는 인간 타락의 핵심이 하나님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로마서를 통해서 복구하기를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차원의 믿음일까? 하나님을 향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P. 1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동안 의지하던 곳, 익숙하던 것들을 뒤로 하고 낯선 곳으로 떠나라는, 순종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시면서 왜 이런 신뢰하기 어려운 약속을 하시는 것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계시는데, 그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향한 믿음’이다.
P. 49 나는 아브라함이 내내 고통 속에 있다가 하나님의 응답으로 아들 이삭을 낳던 백 세 때부터 행복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비전을 받던 칠십오 세 때부터 내내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전으로 이어지는 믿음은, 환경을 보지 않고 꿈을 보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힘은 그런 상황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소망 때문이다. 믿음에는 소망이 자리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P. 61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누리고 즐거워하는 인생이 되게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 어떤 형편이든지 거기에 무너지지 않고 즐거워하는 인생이 되도록 해주셨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화평을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누리지 못하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P. 72 우리의 최대 과제는 주님 안에서 행복한 것이다. 주님 안에서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니 자꾸 주님 밖에서의 행복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 밖에서의 행복은 탈선이다. 선을 이탈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려야 한다. 사탄이 아무리 우리의 기쁨을 빼앗으려 해도 절대로 빼앗기지 않는 것, 이것이 영적 전쟁 아닌가?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라는 주님의 소원이 우리 삶 속에서 구현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P. 107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일을 진행하시는 분이다. 이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된다. 개가 어떻게 짖든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주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추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 가신다.
P. 129 천국은 결핍이 없는 풍요로운 곳이어서 사모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주님이 계시기에 사모하는 곳이다. 천국은 온전히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곳이기에 행복한 곳이다. 그리고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그곳이 천국이다.
P. 163 가만히 내버려두면 내 작음으로 인해 열등감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은혜는 오히려 나의 약함을 삶의 의욕으로 변화시켜 준다. ‘하나님, 제가 아직도 모자라는 것이 이렇게 많음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모자라는 것이 많은데도 손색없이 일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그 은혜에 부응해서 내 연약한 것을 잘 채워나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게 된다.
저자 소개 이찬수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음을 강조하며, 복음의 감격을 잊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그 감격을 회복하라고, 날마다 그 감격을 새롭게 하라고 외치며 눈물로 호소하는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그는 항상 부끄럽지 않은 목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그럼에도 스스로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마다 하나님은 복음의 감격을 새롭게 해주심으로 다시금 기쁨의 자리로 인도해주셨다. 그 감격에 그는 날마다 가슴 벅차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죄인인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감격과 그 은혜를 기억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한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이 로마서에서 반복하여 설명한 이신칭의는 우리 신앙에 가장 핵심 중의 핵심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이신칭의의 은혜로 생명의 영향력 아래 거하게 된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로마서 말씀을 통해 전해준다. 믿음으로 복음의 감격을 회복할 때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우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매일 새로운 은혜로 살게 될 것이다.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복지재단과 (재)가평우리마을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U.I.C)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 《가슴 뛰는 부르심》, 《감사》, 《153 감사노트》, 《감사 365》, 《세상에서 믿는 자로 산다는 것》,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으로 산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오늘 살 힘》, 《삶으로 증명하라》, 《보호하심》(규장) 등이 있다.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출판사 제공 책소개
벅찬 감격이 회복되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떤 사랑으로 구원해주셨는가? 그 감격을 깨달으면 나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 수 없다
기도의 매일 새롭게 흐르는 복음의 감격이 오늘을 새롭게 살 능력이 된다!
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 이신칭의를 확실히 하고 그 감격을 새롭게 할 때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살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은 존재이다. 이신칭의, 이것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며, 항상 새롭게 새겨야 하는 교리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신칭의를 반복, 또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는 이유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의롭다 칭함 받은 우리는 존재가 바뀌었다. 죄와 사망의 다스림을 받던 우리가 의와 생명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존재가 바뀌고, 소속이 바뀌었으니, 우리의 생활과 삶도 바뀔 수밖에 없다. 우리의 행위, 희생, 율법 같은 어떤 대가 지불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는 믿음만으로 이런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되었음을 제대로 깨닫는다면, 그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우리는 가슴 벅찰 수밖에 없다. 이 감격을 잊었다면, 다시 새롭게 하자. 복음에 대한 감격이 새로워질 때, 매일 새로운 은혜로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마서를 다루고 있는 ‘아낭겔로 북스’의 세 번째 책으로 이신칭의와 이신칭의로 맺게 되는 삶의 열매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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