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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4장 | 김정남 | 2023-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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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던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후에 또다시 요단강 앞에 섰습니다. 그들은 도저히 범람하는 강을 건너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요단 강물에 들어서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법궤를 메고 요단강물에 들어서는 순간 40년 전 홍해가 갈라졌던 것처럼 요단강물이 육지같이 갈라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육지같이 된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요단강 물속에 있던 12개의 돌을 취해 그 가운데 기념비를 세워 놓으라고 했습니다. 다시 12개의 돌을 취해다가 동쪽 길갈이라는 곳에 다시 기념비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요단강 물속에서 12돌을 취해서 길갈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기념비를 후손들이 묻거든 ‘여호와의 권능의 손이 우리와 같이 계셨고 하나님 앞에 영원토록 경배하기 위해서 이 비석을 세웠노라’고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 가르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길갈에 세운 기념비는 400년간 노예 활동과 40년간의 광야 생활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마지막 기념비입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고 하는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다 구원받은 체험이 있습니다. 그 구원의 은총에 대해 감사하는 기념비를 우리의 삶 가운데 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많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불과 구름기둥의 기적, 홍해를 육지같이 걷는 기적,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는 기적,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 이것들은 모두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적을 통해 체험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로 구원받은 기념비를 내 인생 가운데에 세워야 합니다. 사랑의 기적을 체험한 것을 내 인생 한가운데에 세워야 합니다. 그의 능력으로 뜻을 이루게 하신 기념비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시는 복된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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