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6편 | 김상헌 | 2024-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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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6편
사람은 좋은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그 좋은 것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됩니다. 맛있는 식당을 발견하면, 거기서 처음 먹을 때, 이렇게 맛있는 식당을 이제 찾다니 하는 마음과 함께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고, 다른 사람들과 식당에 대해 얘기할 때, 그 식당을 얘기하게 되는 것처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도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분이기 때문입니다. 만났을 때 아름답고, 좋은 분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 1-2절 가운데 하나님을 노래하라! 라고 3번 선포하고 있습니다. 온 땅이 하나님을 노래하라 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새 노래로 노래하라 라고 합니다. 새롭게 작곡해서 지은 곡으로 찬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새 마음으로 주께 나아가 하는 찬양을 고백하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머물러 찬양하는 것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하시니, 그 하나님을 만남으로 그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노래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만난 하나님도 우리는 기억하면 기쁘고 찬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 온 자연만물이 아름다워 보이기도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계신다고 하십니다. 그냥 옛날에 만난 하나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하나님을 만나 새 노래로 찬양하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이 땅에 많은 신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많은 신들 중에 높과 강한 신은 하늘에 있습니다. 강의 신 숲의 신보다 대체적으로 다른 신화들을 보면 하늘의 신이 가장 위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하늘조차 지으신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그 하나님의 영광과 위대하심을 우리는 가릴 수 없습니다. 어떤 형상에도 가둘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찬양하며 나아갈 때, 새 노래로 노래함은 나중에 만민들이 여호와께 영광을 돌림의 모양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송축의 은혜를 기억하며, 노래는 전파로 선포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식당을 알게 되었을 때, 처음엔 맛있다고 칭찬하지만 결국 그 칭찬을 통해 식당을 널리 전하듯이 우리가 새 노래로 드리게 될 때 결국 우리 삶이 노래가 될 때, 그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을 얘기합니다. 결국 그 찬양의 소리는 만국의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10절 이하에 나온 것처럼 온 땅을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상이 가득해보이는 상황이 많이 악이 가득해 보이는 삶이 우리 가운데 많습니다. 하지만 온 땅 가운데 결국에 드러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스리심과 하나님께서 심판하심입니다. 그하나님의 심판 앞에 온 땅은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온 만민은 즐거워하게 될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항의하며 나아갈 때, 바벨론의 횡포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온 열방 가운데 물이 바다를 덮음과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하신 것과 같이, 우리 삶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게 될 때,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서 더 영광돌리며 찬양함이 결국 어두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 될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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