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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98편 이우식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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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18번의 노래가 하나 정도는 있다. 사랑, 이별, 연인, 인생, 가족, 계절, 추억, 행복 등의 주제를 가진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 신앙인들에게도 찬송가나 복음성가 중에 자주 부르거나 즐거부르는 곡이 있을 것이다. 그 주제가 무엇인가?

 

우리에게 있는 찬송가는 1-62장은 예배송, 63-79장은 성부 하나님, 80-181장은 성자 예수님, 182-197장은 성령 하나님에 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 뒤로 성경/교회/천국 등의 주제들이 뒤를 잇는다.

 

오늘 본문인 시편98편은 찬송시이다. 특별히 시편98편은 9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구성은 세 절씩, 3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1연은 찬송의 주제, 2연은 찬양의 도구, 3연은 찬양의 주체에 대한 것으로 3절씩 아주 정확하게 끊어져 있다. 그래서 찬송시이다.

 

찬송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것도 1절에 보면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한다. 기존 노래말고,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씀한다. 무엇을 새노래로 찬양하라고 하는가? 찬양의 주제는 구원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옛 노래로 부르지 말고, 새노래로 찬양할 것을 시편 기자는 요구한다. 새노래로 구원을 노래해야 하는가? 구원은 쾌쾌묵은 역사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새롭게, 오늘도 신선하게 인식하고, 느끼고, 의지적으로 찬양해야 함을 시편 기자는 강조하고 있다.

 

새노래로 구원을 찬양해야 하는 것을 시편기자는 3가지로 말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은 기이한 일을 행하신 것이다(1).

둘째, 하나님의 구원은 공의를 나타내신 것이다(2).

셋째, 하나님의 구원은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신 것이다(3).

 

하나님의 구원은 기적이고,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낸 것이며, 하나님의 성품인 인자(위대한 사랑)과 쉬지 않으시는 성실함을 기억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감격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2(4-6)에서 찬양의 도구는 음성과 현악기(수금)와 금관악기(나팔과 호각)으로 즐겁게(42, 6) 찬양하라고 말씀한다. 인간만 찬양하는가? 아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한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들과 세계와 큰 물과 산악과 땅이 창조주시며, 구원주시며,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인정하며 찬양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 세상에 지음 받은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 않겠는가? 새노래로 구원을 찬양하고, 창조하심을 찬양하고, 공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인 공의와 사랑과 성실하심을 찬양해야 한다. 그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기뻐하시며, 인간을 창조한, 인간을 구원한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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